총회성경대학 학생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합니다.  “제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”, “시간이 부족해요” 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 아픈 것이 사실입니다.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과제를 학기말이 되어 한꺼번에 하려 한다는 것입니다. 이런 학습태도를 가지고는 총회성경대학 공부를 잘 해낼 수 없습니다. 하루에 30분이라도 시간을 정해 조금씩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 미루지 않고 조금씩 해 나갈 때 ‘공부를 위한 공부’가 아니라, ‘보람과 좋은 결실이 있는 공부’가 되는 것입니다. 

총회성경대학 과정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요령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입니다. 혼자보다는 두 명이, 두 명보다는 세 명이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.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같이 공부한다면 학습능률도 오르고,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. 특히 부부가 같이 공부한다면 더욱 좋습니다. 서로 기도하고, 서로 물어보면서 공부하는 동안 부부간의 사랑도 더욱 깊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. 나 혼자서 문제를 풀려고 끙끙대지 마세요. 1+1은 2아니라 3이상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.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함께 할 때 더 큰 권능을 보이시며 더욱 큰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. 

공부를 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. 이런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그냥 넘어가는 것은 지혜로운 방법이 아닙니다. 교회의 교역자나 같이 공부하는 사람에게 어려운 문제를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.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갈 때, 쉽게 지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이런 방법을 통해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 총회성경대학 교무처로 전화하셔서 담당 연구원에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자세히 도와드리겠습니다. 모바일(카카오톡1:1상담)로 질문하셔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

총회성경대학생은 매학기마다 두 차례씩 있는 개강/기말세미나에 반드시 참석하셔야 합니다. 1년 2학기 동안 총 4번의 세미나를 참석하셔야 하는데 이 중에 한번이라도 빠지게 되면 졸업장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. 따라서 모든 총회성경대학 학생들은 매 학기 공고되는 세미나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석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. 혹시 먼 거리로 인해 개강/기말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다면 교육원에서 따로 과제물을 보내드립니다. 과제물을 작성하신 후 제출해주신 경우에 한해 세미나를 이수한 것으로 처리합니다. (2020.9 현재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전체 과제물로 대체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)